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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신경과 진재현과장 의학칼럼] 삶의 질 저하하는 두통·어지럼증, 재발·만성화 막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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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천우리병원 댓글 0건 조회 152회 작성일22-06-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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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저하하는 두통·어지럼증, 재발·만성화 막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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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과 어지럼증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흔한 증상이다. 일상에서 누적된 정신적 육체적 피로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한 증상이라면 휴식과 진통제만으로 충분히 호전된다. 

하지만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증상이 있다면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만성화 되기 전에 빠르게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어지럼증은 자신이나 주위 사물이 정지해 있는데도 주위 공간이 자신이 움직이는 것처럼 느낌을 받는 모든 증상을 통칭하는 것으로 의학적으로는 현훈이라고 한다. 

안진, 안구 편위 등의 안구운동 장애, 운동 실조나 넘어짐 등의 자세장애, 감각장애, 근력약화는 물론 오심, 구토, 불안 등의 자율신경 장애를 동반할 수 있다. 

머리 속이 빙빙도는 느낌이나 몸이 뜨는 느낌, 흔들리는 느낌과 같은 심인성 어지럼증이 혼재해 발생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귀의 전정기관의 문제로 인한 경우 말추성, 뇌혈관의 문제라면 중추성으로 분류한다. 

말추성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원인 질환은 이석증이라고도 하는 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이 흔하며, 중추성 어지럼증은 뇌간 하혈 및 경색, 소뇌 병변, 편두통 뇌종양이 요인인 경우가 많다.


검사 결과 재발이 잦은 메니에르병, 편두통성 어지럼증은 약물을 처방하며, 만성화됐다면 전정재활운동이 필요하다. 

심한 어지럼증을 경험한 후 불안이나 스트레스에 의해 만성적인 주관적 어지럼증이 지속된다면 심리요법 치료를 적용한다.


두통 역시 어지럼증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질병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기는 증상이다. 

원인에 따라 가시적인 원인을 찾지 못하는 일차성 두통과 기질적 뇌질환 등의 특정 원인으로 인한 이차성 두통으로 나뉜다.


이차성 두통은 뇌 바깥을 감싸는 혈관, 말초신경, 근육 등이 주요 원인으로 긴장형 두통, 편두통, 군발 두통이 여기에 속한다. 

이 밖에 뇌종양, 뇌출혈, 머리 외상, 근골격계 질환, 치아질환, 부비동 질환 등 기저질환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만약 빈번하게 두통이 나타난다면 두통의 양상이 바뀌었을 때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약국에서 복용하는 약으로 잘 조절되지 않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극심한 통증이 있다면 빠르게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두통을 일으키는 원인이 무수히 많아 정확한 진단을 반드시 선행해야 한다. 

검사 결과 증상을 악화하거나 유발하는 질환이 있다면 이를 치료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이완하는 약물 요법(예방 요법, 발작기 치료)가 있다. 

경추성 두통과 같은 근골격계 문제라면 신경차단술과 근압통주사(TPI), 도수치료를 시행한다.


부천우리병원 진재현 신경과 과장은 

“두통과 어지럼증은 그 양상이 미세하게 다르고 증상을 일으키는 요인이 무수히 많아 다각적인 정밀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재발이 잦고, 만성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원인을 파악하지 않고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진통제만 장기간 복용하면 심각한 질환을 인지하지 못하고 치료적기를 놓칠 수 있는 것은 물론 난치성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증상 초기에 빠르게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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