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우리병원] ‘위드 오정 Love & Share 저소득층 의료지원 사업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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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천우리병원 댓글 0건 조회 406회 작성일24-08-12 09:2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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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우리병원(한상훤 병원장)이 연간 2천만 원의 사업비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의료지원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부천우리병원은 지난 4월부터 오정구청(신영철 구청장), 오정종합사회복지관(천경희 관장), 고강종합사회복지관(최종복 관장)과 함께 ‘위드 오정 Love & Share 저소득층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드 오정 Love & Share 저소득층 의료지원 사업’은 급성 질환이나 부상으로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하지만, 복지 사각지대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 오정구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층으로, 지원 한도는 1인당 150만 원이다.
올해 4월에 시작된 사업은 3개월여 동안 6명의 대상자에게 의료비용을 지원했으며, 오정구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영양수액을 제공했다.
의료지원 혜택을 받은 60대 정모 씨(고강1동)는 중증 치매 환자로, 낙상으로 고관절 골절이 발생하여 수술이 필요했으나 국가의 의료비 지원만으로는 감당하지 못해 수술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Love & Share 의료지원으로 수술비 차액을 지원받았고 현재 인공관절 치환술 후 회복 중이다.
50대 이 모 씨(성곡동)는 지난 2월 왼쪽 무릎 인대가 파열되는 상처를 입었다. 재활치료가 필수적이었으나 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고 있을 때 Love & Share 의료지원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또한 부천우리병원은 2009년도 ‘판타지아 부천, Love & Share ‘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꾸준히 저소득층 의료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의료지원 사업을 위해 연간 2천만 원의 사업비를 기탁하기도 했다.
한상훤 부천우리병원장은 “올해는 오정구 신영철 구청장과 오정구 사회복지과의 적극적인 지원과 오정종합사회복지관,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의 꾸준한 협력에 힘입어 좀 더 체계적인 사업 수행이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사업 기반을 잘 다져서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유용한 의료지원 프로그램으로 명맥을 이어갔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드 오정 Love & Share 저소득층 의료지원 사업’은 2024년 4월 1일부터 연말까지 사업 기간으로, 사업 평가 후 내년도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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